▲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회장 송형용) 봉사원들이 희망풍차 노인결연세대와 함께 "연말‧연시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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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5일 전주중앙시장에서 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회장 송형용) 봉사원들과 함께 ‘연말‧연시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SK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희망풍차 노인결연 366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됐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 및 홀몸어르신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날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어르신 15명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1:1로 전주중앙시장 일원에서 사랑의 장보기 동행을 실천하며 언 마음을 사랑으로 녹여 눈길을 끌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날씨가 춥고 다리가 아파 장을 보러 가기가 어려웠는데 적십자사에서 온누리상품권도 지원해주고 봉사원이 무거운 짐까지 들어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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