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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김제 ⋅ 진안' 민생탐방
의견 청취 및 격려 ⋅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안사업 지원 약속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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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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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제시 민생탐방을 나선 송하진(가운데) 도지사가 이건식(오른쪽) 김제시장과 함께 원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도지사가 이건식 김제시장과 함께 지난 2014년 5월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주)삼동허브를 찾아, 신병일 대표로부터 자동차 부품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연속 우수브랜드에 선정돼 러브미인증을 받은 이택 미곡종합처리장을 민생탐방 형식으로 방문한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도지사가 이건식(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제시장을 비롯 김왕배 대표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오후 일정으로 진안군 민생탐방을 나선 송하진 도지사가 꽃잔디 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원연장마을'을 방문해 생산된 상품을 살펴보며 이항로 진안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명인 '송화수' 홍삼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송하진(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도지사가 송화수(가운데) 명인과 이항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진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2016년 시군 릴레이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가 12일 김제시와 진안군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날 송 지사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과 함께 김제 원기마을 경로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은 뒤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송 지사는 특히 "제 고향이 김제 백산 여꾸다리로,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며 큰절로 새배를 올린 뒤 "경로당을 복지거점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독거노인가족화 사업, 한방주치의 등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제지평선산업단지로 자리를 옮긴 송 지사는 ()삼동허브 신병일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운영상 어려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오늘 자신이 방문한 것은 국내 자동차 허브 생산업체 유망기업으로 지역민 26명을 채용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격려와 힘을 실어주었다.

 

송 지사는 특히 "지평선 산단이 아직 분양초기라 산업 환경이 많이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전북도에 투자한 기업이 큰 어려움 없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신병일 ()삼동허브 대표이사는 "김제는 새만금과 지리적 연접성, 광역교통망, 인센티브, 자연환경 등이 좋아 입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뒤 "현재 신규 아이템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전기, 기계직렬의 인력수급에 따른 원활한 지원"을 건의했다.

 

, 송 지사는 연속 우수브랜드에 선정돼 러브미 인증 및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쌀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택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김왕배 대표와 현장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지사는 "전국 제일의 곡창지대인 김제는 호남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인 여러분의 땅방울로 최고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며 "이택미곡종합처리장이 보다 내실 있게 성장해 쌀 산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김왕배 대표의 건의사항과 관련,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인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김제시와 전북도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심의회 등을 개최해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오후 일정으로 진안군 원연장 마을과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명인 송화수 홍삼 영농조합을 방문한 송 지사는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이라는 삼락농정을 실현하는 선두 주자라고 생각하며 진안홍삼이 전북도의 명품브랜드가 되고 그 품질을 인정받아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안 민생탐방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김현철 도의원, 김남기, 신갑수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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