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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김종규 부안군수, 평생회원 가입!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총력' 결연한 의지 드러내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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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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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도지사와 김종규(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안군수가 163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왼쪽에서 다섯 번째) 총재로부터 평생회원증을 수여받은 뒤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들과 함께 결연한 의지의 표현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종규 부안군수가 163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세계잼버리"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이 됐다.

 

평생회원이 된 송 지사와 김 군수는 오는 3월 '아프리카 스카우트 데이'참가 및 아프리카 스카우트 연맹을 방문, 스카우트간의 동질감 형성 및 스토리라인을 구축하는 전략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3 세계잼버리"새만금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케냐에 위치한 스카우트의 창시자인 베이든포우웰(BP)의 묘지를 참배하는 등의 유치활동 과정에서, 같은 스카우트 가족으로써 스카우트 운동과 정신을 공유하는 등 스카우트 가족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오는 7월 후보지 실사에 이어, 20178월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때까지 대륙별 총회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투표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전까지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유치에 대한 맨투맨 홍보를 구사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해석된다.

 

송 지사와 김종규 부안군수의 이 같은 움직임은 폴란드가 4년 전부터 대통령까지 가세해 ‘2023 세계잼버리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새만금과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더욱, 송 지사는 지난해 917일 국내후보지 선정이후 대내외 유치 전략을 비롯 인프라(새만금공항, 철도, 도로, 청소년 야영장 등) 구축까지 산재해 있는 당면 현안업무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하는 면모를 보여 왔다.

 

이밖에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면담 및 22일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하는 시간을 갖고 막강한 경쟁국 폴란드와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한 뒤 국제행사심사의 정부승인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0만 도민의 온 힘을 모으고, 한국스카우트관계자 및 각계 각층의 인사 등과 함께 세계스카우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세계잼버리'가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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