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에 참석한 뒤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무선통신망을 이용,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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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등 해양수산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시했다.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축사를 통해 송 지사는 "민선 6기 핵심과제로 해양수산업이 포함된 삼락농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해가람'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120여명의 해양수산종사자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정책 추진방향'과 '바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개발 방향' 이라는 주제의 특강 및 4개의 분임별 테마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송 지사는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 및 수산물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 4개의 분임별 토론에서 도출된 결과는 앞으로 전북도 해양수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이어, 군산시 비응항에 위치한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 발걸음을 옮겨 어선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또, 해양수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서 직접 무선통신망을 통해 도내 연안에 출어 중인 전체 어선들에게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격려 방송을 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이는 등 "조업 중인 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소통행정을 통해 중앙부처의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조업 중인 어선 및 낚시어선의 조업여건과 애로사항 등 해양수산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에 반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어업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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