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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해양 수산분야 소통행정
간담회 갖고 무선통신망으로 어업인 격려 및 안전조업⋅풍어기원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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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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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에 참석한 뒤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무선통신망을 이용,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등 해양수산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시했다.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 워크숍"축사를 통해 송 지사는 "민선 6기 핵심과제로 해양수산업이 포함된 삼락농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해가람'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120여명의 해양수산종사자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정책 추진방향'과 '바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개발 방향' 이라는 주제의 특강 및 4개의 분임별 테마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송 지사는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 및 수산물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 4개의 분임별 토론에서 도출된 결과는 앞으로 전북도 해양수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이어군산시 비응항에 위치한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 발걸음을 옮겨 어선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24시간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 해양수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서 직접 무선통신망을 통해 도내 연안에 출어 중인 전체 어선들에게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격려 방송을 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이는 등 "조업 중인 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소통행정을 통해 중앙부처의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조업 중인 어선 및 낚시어선의 조업여건과 애로사항 등 해양수산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에 반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어업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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