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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반부 결산】 전라북도 (2)
송하진 도지사… 전북발전 대도약 18대 과제 선정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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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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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기치로 출발한 민선 6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취임 2년을 앞두고 그동안 중‧장기적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려온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민선 6기 송하진 전북도지사 호의 전반기를 지켜본 도민들은 최고 경쟁력을 전통문화로성장을 위해서는 농생명산업 육성을시급한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를 꼽고 있다.

 

전북도는 이를 반영해 2020년을 새롭게 전북 발전을 견인할 판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해 인 만큼, 대도약의 전환점을 준비하기 위해 18대 과제를 선정했다.

 

무엇보다 2020년에는 탄소특화 국가 산단 완공을 시작으로 새만금 동서2남북2축 완공새만금 농업용지 및 신항만 완공새만금공항 및 금융타운 착공 등 전북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그렇다면, 전북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선정한 18대 과제를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면 먼저, 3대 핵심사업(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과 금융타운 조성 및 성장 동력 등 탄탄한 성장망 구축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농식품 생명산업으로 K-Food 등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개척 = '생생마을'2020년까지 1,000개를 조성하고 농어촌 6차 산업 인증 확대농어촌대학과 농업계고등학교를 연계해 미래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전라북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해양수산 종합계획'을 수립해 어촌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RDP 4조 가치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를 농식품산업의 동북아 허브로 조성해 나가고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ICT 농생명산업을 주도 '2017년에 완공되는 새만금 농업용지(5공구)를 첨단농업 거점화'로 조성한다.

 

국제적 수준의 관광산업으로 가장 한국적인 관광 1번지로 특화 = 2017년 고군산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고군산군도를 서해안 최고의 명품 국제관광지로 조성하고, 시군별 대표관광지가 특색 있게 육성된다.

 

,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호텔마이스(MICE) 산업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관광객들이 단순 경유하는 것이 아닌 체류하며 즐기는 전라북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으로 유치하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의 위상을 높여나간다.

 

탄소산업 강점을 토대로 탄소소재 상용화 올인 = 탄소법 제정으로 탄소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탄소소재 상용화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대형 정책 사업을 선도하며 탄소산업을 전라북도의 '100년 먹거리'로 우뚝 세운다.

 

또한, 연구개발 특구를 활성화해 탄소법과 규제프리존과 연계 탄소소재의 사업화와 보급에 나서고 전북도만의 특화여건을 활용한 탄소기업 집적화에 적극 나서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만들기 =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을 조성해 대한민국 제3의 금융허브로 육성된다.

 

특히, 도정 핵심사업(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과 연계해 전북형 일자리를 만들고 자동차조선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산업 체질강화로 미래형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전북 여건상 추진할 수 있는 AI로봇드론문화ICT 등의 신 성장 산업 육성과 성공창업 등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이 바라는 제1의 희망인 일자리를 만들고 또 만들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행복 체감도 높이기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안전사고를 점차 줄여 나가고 도민 건강복지를 확대하고, 문화향유 참여율을 높여 정주매력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며 아동~청년~여성~사회적약자 등 생애주기 수요에 맞춰 따뜻한 복지로 도민 행복을 지켜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을 비롯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 정책 추진 서민에게는 주거서민경제 금융 확대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대 등 세대별 맞춤형 시책을 펼친다.

 

국제공항 등 도내 SOC 확충과 소통행정을 통해 시군 동반 성장 실현 =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0착수, 2023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새만금 기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무주~대구간새만금~김천간동부내륙권 국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14개 시군의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시군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 더욱 강하고 힘 있게 전북발전을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3대 핵심 사업에 뿌려진 씨앗이 꽃피울 수 있도록 성장망은 키우고 도민의 생활에서 체감하는 행복망은 넓히면서 멀리 내다보고 지혜롭게 대응하는 스마트 전북 도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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