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오른쪽) 전북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일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창 5일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
▲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시가 6일 황숙주(오른쪽) 순창군수와 함께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다 만난 상인의 두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안부를 묻는 등 물가동향을 점검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
▲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일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창 5일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방문하자 한 상인이 휴대폰을 이용,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이도형 기자 |
|
▲ 송하진(왼쪽에서 네 번째) 도지사가 황숙주(오른쪽) 순창군수와 함께 JTV 전주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사회자인 이상용(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순창편"을 녹화하고 있다. 이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55분~12시까지 65분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 이도형 기자 |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일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순창 5일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송 지사의 행보는 올 여름 폭염과 경기 침체 등으로 발길이 멀어졌던 전통시장에 추석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송 지사는 "추석맞이 장보기는 대형마트와 비교해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물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정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며 "추석명절 기간에 개인 할인 한도가 확대돼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 더욱 저렴하게 볼 수 있다"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순창을 시작으로 김제(8일)‧전주(12일)‧군산(12일)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장보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송 지사가 순창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입한 물품은 순창군 복지시설 풍산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됐다.
아울러, 전북도와 일선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시 오는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보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될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외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 가운데 하나로 영상(TV)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송하진 도지사와 사회자인 뽀빠이 이상용이 함께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순창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55분~12시까지 65분 동안 JTV 전주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전통시장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고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행사 및 할인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8개 추석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24,000원으로 대형마트의 318,000원에 비해 평균 30%(93,363원) 정도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