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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군경부대 위문
추석 명절 맞아 장병들 사기진작 초점 맞춰 노고 격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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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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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7일 육군 제35사단을 찾아 자율배식 형식으로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는 시간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앞줄 가운데) 전북도지사가 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7공수 여단을 방문, 박우영(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준장과 함께 천마상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배려 문화 확산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7일 송 지사는 전북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35사단 등 군부대 4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를 잇따라 방문해 위문격려했다.

 

송 지사는 특히 복지시설인 임실 로뎀하우스로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 및 입소자들의 두 손을 맞잡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어 송 지사는 육군 제35사단과 익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와 제7공수여단으로 발걸음을 옮겨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선에서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할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춰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송 지사의 군부대 방문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북학으니 탄도미사일 발사 등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토수호에 헌신하며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부대관계자 및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송 지사는 "만일의 안보 위기상황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 등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향토방위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격려금"을 전달하고 정감을 교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도 지역 치안유지와 기동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308 의무전경대완산, 덕진방범순찰대기동1~2중대정읍소방서 하북 119안전센터 등을 찾아 위문 격려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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