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스카우트 리더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25개국 대표들에게 가상체험(AR‧VR)등을 시연한 뒤 중국 대표의 두 손을 맞잡고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에 따른 전북도의 충분한 인프라 여건 및 성공개최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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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단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스카우트 리더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25개국 대표들에게 "2023 세계잼버리는 새만금이 최적의 장소" 임을 피력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송 지사와 유치단은 각국 대표들에게 가상체험(AR‧VR)등을 시연하며 IT 기술을 활용해 잼버리 활동의 안전과 정보‧언어소통을 해결하게 될 스마트 잼버리를 홍보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송 지사 및 유치단은 또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총회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코리아 리셉션'을 통해 대한민국 유치준비 상황을 홍보영상과 함께 발표한 뒤 아‧태 회원 25개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는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166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송 지사가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25개 아시아 회원국들은 각 국가별 6표를 행사하는 만큼, 150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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