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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 대상지 선정 등 본격 활동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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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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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4일 새정부 출범에 맞춰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새로 위촉된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향후 2년간 전북도 안전 분야 싱크탱크로서 자문역할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학계‧유관기관‧민간업체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도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이 송하진(앞줄 가운데) 전북도지사와 함께 '안전한 전북'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는 24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새로 위촉된 "7대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7대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기존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분야에 환경보건안전식품위생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 학계유관기관민간업체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전북도 안전 분야 싱크탱크로서 자문역할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안전관리 자문단의 주요 역할을 살펴보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수립과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 대상 시설의 안전점검을 비롯 지역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및 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및 지역 주민들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과 동시에 상담 역할 등을 담당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위촉장 수여식 직후 개최한 상반기 운영회의를 통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분야에 대한 민간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재난과 안전 관련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자문단 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 황규철 사회재난과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은 행정인력의 기술적 비전문성을 보완하고 민관 협력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한 기구로 새 정부의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보다 다양한 활동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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