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막판 득표활동을 하기 위해 19일 0시 30분 비행기로 아르메니아로 출국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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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막판 득표활동을 하기 위해 19일 0시 30분 비행기로 아르메니아로 출국한다.
이번 해외활동은 잼버리 유치를 위한 표심 공략 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농업‧교육부 장관 등 아르메니아 국가 수뇌부를 만나 양국‧양 지역간 자매우호 확대 교류협력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 등 전북도 방문단 일행은 모스크바를 거쳐 오는 20일 아르메니아에 도착해 이날 오전 10시 국립농업대학교와 TUMO 기술센터 등 농업‧교육‧관광 실무자회의에 참석한다.
또, 이날 자리를 옮겨 오후 3시에 아르메니아 카렌 카라페트얀(Karen Karapetyan) 총리를 면담하는 시간을 통해 2023 세계잼버리 유치지지 요청 및 홍보 등 협력 관계에 따른 공식적인 교류 활동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TUMO 기술센터에서 교육과학부 장관을 만나 지난 4월 콘텐츠산업진흥원 방문을 통해 논의된 교류 희망의사를 재확인하고 IT 콘텐츠 개발 등 기술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오후 7시 아르매니아 국토부장관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송 지사는 또, 21일 이그낫 아라켈얀(Ignat Araqelyan) 농업부 장관과도 만나 농업관련 기관이 집중된 전북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농업기술 전수와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협의하게 된다.
또한 22일에는 아르메니아 다빗 료칸(Davit Loqyan) 국토개발부 장관을 만나 공식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업과 농생명으로 특화된 양국‧지역의 특성을 살려 단순한 해외 자매우호결연을 넘어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송 지사 등 전북방문단은 아르메니아와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확고히 한 뒤 아르메니아 수도 공화국 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우트 행사'에 참가해 이번 아르메니아와의 교류협력 체결을 밑그림으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득표활동에 정점을 찍어내는 홍보활동을 전개한 뒤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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