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최우수클럽 7곳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3개 클럽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해 3월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6 우수클럽 시상식 및 스포츠클럽 가족 화합의 밤' 행사)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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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최우수클럽 7곳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3개 클럽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스포츠클럽 가운데 42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거점 스포츠클럽과 기수별로(1~2기 17개 클럽 = 3~4기 19개 클럽) 구분해 2017년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전북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6개 스포츠클럽 가운데 3개 클럽이 최우수등급인 AA등급으로 선정돼 스포츠클럽 우수 시‧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2기 클럽에서는 '전북 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받았고 3~4기 클럽에서는 '군산 스포츠클럽'과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A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또 '완주 스포츠클럽'은 A등급‧'익산 스포츠클럽'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높은 C등급을 받았다.
2017년도에 선정된 '전주스포츠클럽'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처럼 전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 된 것은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열정을 토해내고 있는 각 클럽 회장들의 노력과 시‧군 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전북도‧전북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로 해석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밑그림으로 도내 스포츠클럽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전북 스포츠클럽'과 '군산 스포츠클럽'‧'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우수클럽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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