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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니스 꿈나무 '23년 만에 동메달'
여초부,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무서운 상승세!
권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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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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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테니스 여초부 꿈나무들이 충북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23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뜨거워진 전북지역 테니스 열기에 불을 지폈다.  (전북선수단에 동메달을 안기면서 큰 힘을 보탠 꿈나무들이 시상대 무대에 올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권동훈 기자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테니스 여초부 꿈나무들이 23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뜨거워진 전북지역 테니스 열기에 불을 지폈다.

 

충북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경기에서 전북 꿈나무인 박민영(6)이현서(5)이현이(5)이현민(6)이 팀을 이뤄 1회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을 만나 한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어 경북을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한 전북 여자 초등부팀은 했고 준결승에서 만난 충남과 승부를 겨뤘지만 03으로 무릎을 꿇어 결승진출에 실패,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달권 진입 예상도 하지 못했으나 전북선수단에 동메달을 안기면서 큰 힘을 보탠 꿈나무들은 "후회 없는 기량을 과시한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국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힘든 동계훈련 과정을 잘 극복해준 결과로 생각한다""후회 없는 기량을 과시한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국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전북은 23년간 소년체전 테니스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꿈나무들이 획득한 동메달은 그야말로 이변이었고 힘든 훈련과정을 밑거름 삼아 무서운 상승세로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북도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전북의 테니스가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꿈나무들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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