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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풍양파 종자대 지원' 접수
8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 양파 재배 농업인 누구나 가능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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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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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해풍양파 종자대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해풍양파 종자대 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8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재배면적이 990이상인 양파 재배단지 참여농가로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계약재배 농가는 지역 농협 및 농업법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미 계약재배 농가는 자율적으로 단지를 조성한 뒤 단지장이 신청하면 된다.

 

"해풍양파 종자대 지원"은 우량종자 공급을 통한 명품양파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총 3억원의 50%인 순 군비 15,000만원이 지원된다.

 

부안군 농업경영과 관계자는 "파종단계에서부터 수매 유통 판매까지 체계적인 매뉴얼을 밑그림으로 부안 해풍양파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35개 농가가 433ha에 '부안 해풍양파'를 재배생산해 15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부안에서 생산된 해풍양파는 품질이 좋은 종자를 사용하고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며 맛이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아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 등에서 타 지역 양파에 비해 20kg기준 1망당 약 2,000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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