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활/경제
고창 '멜론‧애플수박' 출시
1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식 및 홍보‧판매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9/10 [10:0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를 비롯 멜론‧애플수박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고창 멜론‧애플수박'의 첫 출시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기상 군수는 "이번 출시전을 통해 고창 멜론과 애플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명품멜론의 우수성 홍보와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소과종 애플수박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기상(왼쪽에서 네 번째) 고창군수를 비롯 재배농가와 주요 참석자들이 지난 9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김차동씨(전주 MBC 프로덕션 대표)의 사회로 "고창 멜론‧애플수박"의 첫 출시를 알리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11일까지 3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고창 멜론애플수박"의 첫 출시를 알리는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멜론과 애플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출시 행사는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명품멜론의 우수성 홍보와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소과종 애플수박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시 행사에서 선보인 고창 애플수박의 무게는 2kg 내외로 작고 당도 역시 평균 13브릭스 이상으로 일반수박(10브릭스)보다 높다.

 

껍질은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는 것이 특징이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크기가 작아 1인 가구와 핵가족 등 가족수가 적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은 멜론과 애플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개발대학 수박멜론과 개설 및 재배기술 교육 추진을 비롯 각종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일 동안 진행될 이번 출시 행사의 첫 포문은 지난 9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가운데 멜론애플수박 컷팅식을 시작으로 룰렛 퀴즈 림보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출시전을 통해 고창 멜론과 애플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기술 및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밑그림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펼쳐 판로를 넓히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식 및 홍보 판매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멜론애플수박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