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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4년 연속 저력 과시… 국내‧외 유일 답성놀이 소재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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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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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모양성제"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45회 고창 모양성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모양성제"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문체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축제의 문화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 특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관광 진흥을 위해 1995년부터 지역축제 가운데 우수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창모양성제"를 비롯 전국 41개 지역축제가 선정돼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됐다.

 

고창모양성제는 약 3,000년전 고인돌 시대부터 한반도의 문명사적인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대표축제로 국내외 유일한 답성놀이를 소재로 한 축제다.

 

특히 역사와 전통현대가 어우러져 선조들의 유비무환과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로 제46회째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7일을 전후로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창모양성보존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1453) 국난극복을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축성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고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한 고창의 대표축제로 매년 중양절을(음력 99) 기점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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