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29일 옥도면 야미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구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차량 및 수면에 가라앉은 상황 등 두 가지 유형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 차량 출입문 개방 ▲ 운전자 및 탑승자 구조 ▲ 육상 이송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할 정도로 진행됐다.
한편, 해경이 집계한 자료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각 지역에서 총 76건의 차량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올 들어 군산해경 관내에서도 2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