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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현장행정 '강행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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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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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5일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참석자들을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하는 등 현장 근무자들이 자칫 불편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는지 살피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에 따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 부안생활문화센터 증축 ▲ 변산해수욕장 입구 관광조형물 설치 및 뷰포토존 ▲ 물놀이시설 공사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한 뒤 "올 여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가 있는 곳으로 정비하는 과정에 편익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공사현장에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철저하게 구비하고 근로자 및 관계자의 체온을 체크해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퇴근과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576억원 가운데 오는 6월 이전에 68%인 392억원 집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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