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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생동하는 역동성" 강조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 통해 '신발 끈 단단히 매고 일어서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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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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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사진) 전북도지사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를 물려주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후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현재 전북도는 새 나라 새 희망을 꿈꿨던 광복의 열망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전북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상승의 기운이 차오르고 있다조용하던 지역과 도민의 삶에 생동하는 역동성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특히 우리에겐 오직 도전과 전진만이 남아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매고 일어서자고 당부했다.

 

, 송 지사는 지금 우리는, 그동안 전북이 가장 잘 해 왔고, 앞으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노력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외발적 발전을 유인해 나간 결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백제역사 유적 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전북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또한 정부로부터 전북 연구개발 특구가 지정돼 전북이 농생명산업과 탄소산업에서 기업의 창업과 유치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대전 대덕 연구단지와 자웅을 겨루게 됐고, 새만금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총리실에 새만금 추진 조직을 설치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지사는 역사적 자긍심과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새 역사를 만들어 광복 70,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우리 전북이 열어가 자랑스러운 전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일제에 맞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를 물려주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후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0, 우리는 역경과 고난, 그리고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지나왔습니다.

 

식민지의 암울한 그림자를 지우고, 전쟁의 잿더미에서 우뚝 일어서 자유민주주의의 정착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전진과 성취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가 간, 지역 간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넘어, 인간적 가치의 회복, 지속가능한 발전의 추구라는 새로운 역사적 흐름에도 부응해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전라북도는 이미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민선 6기가 출범하고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농민농업농촌이 모두 즐거운 삼락농정을 펼쳐 농식품농생명 산업의 기초를 다졌고, 산업화의 뒤안길에서 지켜온 자연생태환경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토탈 관광 정책을 펼쳐 사람이 찾는 곳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탄소산업을 일으켜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복지환경과 새만금 사업은 너무도 당연한 우리의 미래입니다.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그간 전북이 가장 잘 해 왔고 또 앞으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노력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외발적 발전을 유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전북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백제역사 유적 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전북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 정부로부터 전북 연구개발 특구가 지정되어 전북이 농생명산업과 탄소산업에서 기업의 창업과 유치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대전 대덕 연구단지와 자웅을 겨루게 됐고 새만금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총리실에 새만금 추진 조직을 설치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전라북도는 새 나라 새 희망을 꿈꿨던 광복의 열망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전북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상승의 기운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지역과 도민의 삶에 생동하는 역동성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겐 오직 도전과 전진만이 남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매고 일어섭시다.

 

역사적 자긍심과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새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광복 70,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우리 전북이 열어 갑시다.

 

자랑스러운 전북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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