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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예산확보 활동 분주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 정치권과 똘똘 뭉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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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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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우측) 전북도지사가 1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최경환(좌측)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시급한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에 따른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시급한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위원장인 유성엽 의원, 국회 예결위원회 소속인 김관영 의원과 이상직 의원, 새정연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의원이 전북도지사와 동행, 힘을 한껏 실어줬다.

 

지역 정치권들과의 이번 활동은 지난달 14일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예산안 막바지 단계에서 도 지휘부와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장관을 만나 주요 핵심 사업을 공동 건의하자던 약속을 이행한 것.

 

특히 이번 경제부총리에게 전달한 전북도 주요 현안사업은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 도로(400억원), 지난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사업인 만큼, 올해 본격 추진하는 새만금 내부 동서2축 도로와 함께 십자(+)형 도로를 조속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의 국책사업 추진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 지덕권 산림치유원(36억원)은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사업이고, 국가적으로 권역에 입각해 서남권역(전북 진안)에 조성하는 사업이므로 당초 공약대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2016년 기본조사 용역비로 36억원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왕궁 축사 추가 매입 추진(150억원), 해방 직후부터 국가의 한센인 관리정책에 따라 형성된 이주 정착촌이며, 정부의 축산 장려로 확산된 시설들인 만큼 국가가 책임지고 축사매입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아있는 13현업 축사를 2017년까지 매입할 수 있도록 2016년 국비 150억원 반영 필요성과 함께 동학 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160억원)은 최근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난해 3월 제정된 동학 특별법을 근거로 국가에서 동학농민혁명 선양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므로 당초 계획대로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나섰다.

 

 

▲  송하진(좌측) 전북도지사가 국회방문에 방문에 앞서 19일 오전 한광옥(우측) 국민통합위원장을 만나 "무주 태권도원 명예의 전당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한편, 송하진 지사는 이날 오전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찾아가 그동안 태권도원의 조성 과정과 201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유치배경을 전하면서 태권도원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낙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제적 효과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태권도원에 대한 국민대통합차원에서 국가적 지원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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