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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 · 관광 · 탄소산업 본격
송하진 도지사 "2016년 주요업무계획"발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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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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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4일, ‘2016년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2015 을미년(乙未年)에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등 도정 3대 핵심과제의 초석을 탄탄히 다진 토대 위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 새만금 확정 등을 통해 국내외에 전북도의 브랜드를 한 차원 높였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농생명 SW 융합클러스터를 유치해 지역 R&D 역량의 강화와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656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년 연속 국가예산 6조원대를 달성하는 등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8억원을 포함해 2182,494억원의 신규 사업이 반영돼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지사는 "국무총리 산하에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의 설치 근거가 되는 '새만금특별법'개정과 '시군별 대표관광지 생태관광지 지정,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등은 정치권과 도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일궈낸 값진 성과"로 평가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북도는 이외에도 전라북도 경제민주화 조례제정과 '()다원시스를 비롯 135개 기업유치, 전북혁신도시 조성 전국 1위'등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송 지사는 "정치권 시군 시민단체 그리고 200만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송 지사는 끝으로, "2016년은 전라북도 출범 120년이 되는 해로 전북인의 자긍심을 한 차원 높여 나가기 위해 도민 모두 참되고 실속 있게 힘써 행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도 새해 사자성어를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선정했으며 도정 현안들을 진실 되고 실속 있게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며 도정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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