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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애로사항 여과 없이 듣는다!
7일부터 2월 4일까지 민생탐방 실시 · 시나리오 작성 無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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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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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가운데) 지사가 지난 1일 고창군 심원면 고전마을 회관에서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새해 첫 공식 업무로 민생현장을 살피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첫 공식 업무를 활짝 열은 후속 절차로 애로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군 민생탐방에 나선다.

 

7일 정읍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여는 이번 민생탐방은 작지만 내실 있게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는 시군의 숨은 마을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면지역 동네의 작은 시장이나 마을경로당, 위로 방문이 뜸한 복지시설, 조손 및 장애우 가정 등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현장을 방문해 민선 6기 핵심 사업을 설명한 뒤 이들의 아픔까지 보듬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대형사업 현장이나 시군을 대표하는 현장보다는 의전절차 및 권위적인 틀을 벗고 사전에 질문요지가 작성되는 시나리오 없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소통하려는 진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송 지사는 이번에 현장에서 만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생활 도정 실현 및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해 전북발전의 틀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김미정 자치행정과장은 "도지사의 시군 강소기업 방문은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으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실속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의 시군 민생탐방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 정읍시 18일 익산시 113일 완주군 119일 임실군 122일 김제시(오전) 군산시(오후) 127일 장수군(오전) 무주군(오후) 128일 부안군.

 

22일 전주시(오전) 진안군(오후) 23일 남원시(오전) 순창군(오후) 24일 고창군(오후)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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