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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민생행보 격식파괴
의전 무시하고 즉석에서 주민들 손 맞잡고 격의 없는 대화 나눠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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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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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정읍시 쌍암동 송죽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두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묻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내장산 리조트 사업현장을 찾은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가 "정읍이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장산 리조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즉석에서 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민선 6기 전북도정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도지사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홍보관을 찾아 김생기(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정읍시장 및 공사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토탈관광'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손을 잡아주고, 묵묵히 지역경제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기업 등을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첫 민생탐방지로 7일 정읍시를 찾아 격식과 의전을 파괴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날, 송 지사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지역 도의원 및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내장산 리조트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마을기업 내장산 쑥모시 영농조합법인으로 발걸음을 옮겨 관계자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 지사는 먼저, 내장산리조트 홍보관을 찾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최성우)으로부터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듣고, "KTX 호남선 개통으로 정읍지역 문화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곳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면 앞으로 더 명실상부한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확신했다.

 

, 송 지사는 "전북도의 민선 6기 핵심사업인 토탈관광의 중심에 정읍이 있다"며 "정읍이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관계자들의 두 손을 맞잡고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송 지사는 이어, 송죽마을 내장산 쑥모시 영농조합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의 모델이며,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마을사람들이 함께 집중 노력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운 내발적 발전 전략이 성공한 사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송 지사는 "앞으로 전북에 내장산 쑥모시 영농조합법인 같은 마을기업이 많이 설립돼 농촌 지역에 다시 사람이 찾아오고 활력을 되찾게 하는 것이 '삼락농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끝으로, 쑥모시 영농조합법인 직원 및 주민들과 즉석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데 이어 송죽마을 경로당 방문위문 및 토박도예 갤러리, 솔티애떡 공장시설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군 민생탐방 첫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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