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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뉴스 초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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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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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부안군이 관내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6기 김종규 부안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기료 절감을 통해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7년까지 경로당 10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국비 14,000만원 등 총 28,0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올 상반기 49개소에 총 84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내년에 5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별 연간 40~5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에 이어 태양광 발전시설 홍보로 개별주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안군의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에 경로당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규(왼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원들과 '부안상설시장' 입구에서 "안전점검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부안군은 이에 따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오는 24일까지 재래시장과 대형판매시설, 시외버스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전기시설 정상 작동, 피난통로 확보,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안상설시장의 경우 소방로 확보 및 화재방지시설 역시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건물주와 종업원이 자율적으로 소방 관련 시설의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천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안군 공무원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부안군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3,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전통시장에 쏟아 붓는다.

 

특히, 대형매장 증가 및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들의 패턴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와 매월 급여의 일정액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내 각 기관단체에서도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시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판매되며 명절 제수용품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에 비해 전통시장이 10% 이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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