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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발 빠른 행보
여⋅야 원내대표 및 국무총리 만나, 현안 지원 요청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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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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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앞줄) 전북도지사가 2일 새누리당 원유철(오른쪽 앞줄) 원내대표를 만나 19대 마지막 임시회(4월 21일~5월 20일)에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지원법"이 본회의에 상정⋅의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오른쪽 앞줄) 전북도지사가 2일 국민의당 김관영(왼쪽 앞줄) 원내 수석부대표를 만나 19대 마지막 임시회(4월 21일~5월 20일)에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지원법"이 본회의에 상정⋅의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북출신 수도권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갖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고양정 김현미, 광명갑 백재현, 서울종로 정세균,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양동안갑 이석현, 서울강동을 심재권, 뒷줄 왼쪽부터 성남분당갑 김병관, 인천계양갑 유동수, 서울강동갑 진선미, 의왕시과천시 신창현, 경기광주갑 소병훈, 서울동대문갑 안규백, 서울성북갑 유승희, 비례대표 김중로, 비례대표 박주현)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황교안(오른쪽) 국무총리를 만나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지원에 대한 면담을 갖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임기가 1개월여 남은 19대 국회와 6월부터 새 임기가 시작되는 20대 국회를 앞두고 전북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5월의 첫 월요일인 2일 송하진 도지사는 탄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여 야 원내대표를 방문하고 전북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수도권 전북출신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간담회"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 건의"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송 지사는 이날 오전에 원유철(새누리당) 주승용(국민의당) 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및 정책위의장 등을 잇따라 만나는 시간을 통해 19대 마지막 임시회(421~520)에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지원법"이 본회의에 상정 의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송 지사가 화두로 꺼낸 탄소법은 지난 연말 관련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이후, 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이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로 본회의 상정이 번번이 무산 연기된 상황을 설명한 뒤 반드시 이번 회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송 지사는 특히 19대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북 출신으로 도정 현안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유승희 홍영표 의원 등의 국회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겨, 감사의 마음을 건네는 치밀한 행보도 이어갔다.

 

송 지사는 이어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전북출신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당면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끝으로, 송 지사는 오후 일정으로 황교안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8월로 예정된 새만금 후보지 현지실사와 내년 8월 아제르바이젠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 최종 후보지 선정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동서2축 도로 남북2축 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신항만 사업 등에 대한 국비지원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필요성 및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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