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경찰서 민 ⋅ 경 협력치안의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2대 보안협력위원장 취임식"이 15일 2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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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는 15일 2층 회의실에서 강현신 서장과 박수균(경감) 정보보안과장을 비롯 각 과장 및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 ⋅ 2대 보안협력위원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 ⋅ 취임식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보안협력위원회를 이끌어왔던 봉만기(59 ⋅ 부광전기 대표) 위원장이 이임을 하고 최우식(54 ⋅ 남부안농협 조합장) 위원장이 제2대 보안협력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강현신 서장은 이날 봉만기 이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부안경찰서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함께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강 서장은 "제2대 보안협력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우식 신임 위원장께서 보안협력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와 젊은 세대의 안보 경시 풍조 속에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가 안보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최우식 보안협력위원장은 "전임 봉만기 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취임사를 통해 "북한의 각종 도발이 극한점에 달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군민의 단결된 국가안보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의 자산인 탈북민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경찰서 보안업무 자문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과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민⋅경 협력치안에도 보안협력위원회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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