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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학암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완산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 앞장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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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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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군 학암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전주 완산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임실군 운암면 학암마을 회관 앞에서 지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완수 전북도의원과 유정금 군의원을 비롯 박현기 운암면장·박진선 전주 완산소방서장·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에 이어 명예소방관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를 비롯 기초소방시설 20여세대 보급 및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등이 실시돼 마을 큰 잔치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진선 서장은 "화재예방 및 대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요청하는 마을들이 증가하고 있다""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암마을은 인근에 위치한 신덕119지역대와도 무려 15km가 떨어져 있는 등 진입로가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시 초기소화와 신속한 대피를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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