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가 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소화기를 비롯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한 뒤 주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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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소방서는 26일 "완주군 상관면 어두마을에서 의용소방대와 이·미용협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어두마을은 상관지역대와 5분 거리에 위치에 있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로 화재 예방 차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2세대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요령을 교육했다"고 덧붙였다. 또, 마을 내 소방시설과 화재취약 장소를 점검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및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박진선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방관서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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