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선 전주완산소방서장이 맞춤형 안전복지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포도원그룹홈'을 방문, 위로금 및 생필품과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재난에 안전한 나라·행복한 국민"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안전복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등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4일 박진선 완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생필품을 들고 결손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포도원그룹홈(사회복지시설)'으로 발걸음을 옮겨 "그룹홈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밝은 미래를 위해 정진하기를 바란다"며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박 서장과 함께 시설을 찾은 직원들 역시 가스 및 전기 등에 대한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뒤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워내며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또, 전주완산소방서 직원들은 복지국가 시대를 맞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기초소방시설 기증과 함께 안전교육·이·미용서비스 등 사랑 나눔 실천을 묵묵히 실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진선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국민중심·현장중심·피해최소화를 목표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선제적 예방활동체제 및 신속한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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