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드론축구협회 협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이 17일 전주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순영관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통해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산업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드론산업의 혁신성장을 비롯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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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드론축구협회 협회장인 김승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주시장이 드론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선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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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종주도시 위상을 과시하며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이 17일 전주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순영관에서 전국 성인부 35개팀과 유소년부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드론축구협회 협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캠틱종합기술원 양균의 원장 및 전주대학교 양병선 부총장 등 관람객 2,000여명의 열띤 호응 속에 '유소년부‧성인부 전국 드론축구대회'및 드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로 육성하고 있는 전주시가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대회로 ▲ 드론축구 드리블대회(개인전) ▲ 드론축구 코딩시연 및 체험 ▲ 드론축구 인형뽑기 등이 마련됐다.
대한드론축구협회 협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드론축구의 산업화 및 글로벌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산업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드론산업의 혁신성장을 비롯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경남지부 팀 벡터 (성인부)‧전북지부 용성 Do Dream FC(유소년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드론축구 드리블대회(학생부)에서는 용성초등학교 진도영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 특별상 ▲ 신인상 ▲ 조별예선 1위 팀에 대한 수상이 진행되는 등 총 44개의 상장과 함께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돼 대회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현재 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에 10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영국‧말레이시아‧중국‧일본 등 4개국이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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