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인권을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는 친화적이고 올바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황지영 인권센터 옹호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9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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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인권을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는 친화적이고 올바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59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비해 횟수를 늘려 소규모‧토론형 방식으로 목요일 오전과 오후‧금요일 오전과 오후 등 주 4회에 걸쳐 1회당 40명씩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각 직급별로 그룹화한 교육을 추진해 더욱 다양한 방향의 인권을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인권선언에 기초한 인권의 개념 및 침해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또, 이번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인권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확대 실시해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김병용 인권센터장은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 등 여러 인권침해사안에 대해 스스로 인권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 공무원의 인권의식 향상이 인권친화적 행정으로 이어져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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