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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안전매뉴얼 제작 배포
기간제 등 현장근로자 평소 습관화 통해 산업재해 예방 "초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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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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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기간제 등 현장근로자를 위해 제작 배포한 안전매뉴얼. / 사진제공 =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기간제 등 현장근로자를 위한 안전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산업재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주의 사항 위주로 제작된 이 매뉴얼은 재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 고취 및 기간제 등 현장근로자들이 평소 습관화를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근무자를 위한 안전매뉴얼은 50페이지 이내의 소책자로 업무별 재해 내용과 이에 따른 예방대책 준수사항으로 간결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법을 비롯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 및 예방대책 준수사항과 심폐소생술까지 수록됐으며 산업안전 보건법상 재해를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로 나눠 서술하고 있다.
 
이 매뉴얼에 서술된 산업재해에 대해 살펴보면 근로자가 업무에 관계되는 건설물, 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등에 의하거나 작업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해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전주시 김태수 총무과장은 산업재해란 대부분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평소 습관화된 안전의식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현장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의안전의식이 선행되어야 하고 현장 수시점검과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기간제 근로자 안전교육 의무화를 비롯 감당공무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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