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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신속 대처
2차사고 방지 및 운전자 2명 구조·빗길 안전운전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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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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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신속히 대처해 2차 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신속히 대처해 2차 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오전 635분께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상관IC에서 동전주IC방향)에서 대형 트레일러 화물이 분리돼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사고지점 후방을 통제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트레일러 운전기사 1명과 탑차 운전자 1명을 유압장비를 이용 구조해 전북대학병원으로 신속히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면서 적재돼있던 콘테이너 박스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 박진선 서장은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감속운전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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