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10월 기구개편을 통해 공동체지원과 신설에 따른 관련기관 대표 및 전문가, 활동가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4시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워킹그룹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전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제시를 비롯 추진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외국 및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 등을 연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워킹그룹을 통해 전주시는 2015년도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정체성 확보와 로드맵을 마련해 마을공동체 전문가 및 활동가 등을 양성하는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공동체사업에 대한 공모를 통해 시행할 계획으로 주민 5인 이상 그룹이나 단체의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가가능토록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관주도에서 탈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주체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강화 및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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