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회원 10여명이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랑 양념을 듬뿍 넣은 김장 나눔 활동"을 위해 '무'를 다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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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21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양념을 듬뿍 넣은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를 담아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비롯 영유아시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찾아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모든 사회 분야에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0년 활동을 시작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현재 52명이 전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정책현장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건의 정책제안 신청, 170건의 민원불편을 제보하는 등 그동안 6명의 우수 모니터 요원을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문제의 예방‧상담‧치료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건강가정 유지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 황권주 자치행정과장은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주위를돌아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따뜻한 눈길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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