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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첫걸음 든든!
민선 6기, 국가예산 성공적 확보로 사업 추진 안정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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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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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가치인 사람, 생태, 문화를 실현해 나갈 사업들이 국가예산의 성공적인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신 성장 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의 혁신산업을 주도하고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국가예산이 확보돼 민선 6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첫해를 맞은 시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정부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완벽한 공조체제 강화유지로 성공적인 예산 확보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시장은 2015년도 국가예산을 국회 심사단계에서 당초 정부안 5,925억원 보다 178억원이 늘어난 6,103억원(72개 사업)을 확보하는데 성공해 자치단체장 입성 이후 첫 시험대를 가볍게 통과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결국, 민선 6기 시정목표와 방침이 반영된 신규 사업은 생태 분야를 비롯 25개 사업(160여억원)으로 향후 연차적 투자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실현 탄력 전망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의 핵심가치인 사람, 생태, 문화 등이 국가예산에 담겨있다.
 
먼저, 사람의 경우 보행 중심 테마 거리 조성(3억원)을 비롯 전주 동네체육시설 조성(3억원), 평화동 사회복지관 증축(14억원), 전주·완주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25000만원), 각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국가예산이 반영됐다.
 
태는 전주생태동물원 조성(3억원), LID그린빗물인프라 조성(14억원), 천년전주 녹색숲 조성(5억원), 각종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생태도시 전주로의 변모를 꾀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 가운데, LID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에 필요한 1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주시의 생태심장인 덕진공원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역시 천년한지 한문화 중심권 조성(3억원),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25억원) 등 신규계속사업의 예산확보로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됐다.
 
신 성장 산업 분야 선점, 미래 혁신산업 주도 기대
 
3D프린팅 융 복합 센터 건립을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125,000만원을 확보한 성과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이 사업은 미래의 혁신산업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 융 복합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 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주시를 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어서 향후 총사업비 200억원을 초과하는 예산 지원이 기대된다.
 
또한 탄소밸리사업 예산 251억원을 확보해 5년 만에 1,000억원에 육박하는 국가예산을 집중 투입할 수 있는 쾌거를 일궈냈다.
 
16개 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관련 장비 구축에 한층 탄력을 받아 미래 성장산업 동력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 국가예산 확보 활동 "맹활약"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과의 두터운 공조체제가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예산 심의 막바지까지 난항을 겪었던 혁신도시 내 파출소 신설사업비(95,500만원)’의 경우,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춘석(익산갑) 의원을 비롯전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조가 큰 힘을 발휘했다.
 
, 파출소 신설수요 21개소 가운데 혁신도시는 2개소(강원,대구)만 인정되는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과의 탄탄한 공조를 통해 전주완주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신설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한,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3D프린팅 융복합 소재센터 건립 예산 역시 해당 상임위에 소속된 국회의원을 통해 반영시키는 등 지역 정치권의 활약이 성공적인 예산확보를 견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전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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