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2015년부터 5개년에 걸쳐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탄소와 특수소재 분야 중심의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전주시청 전경 및 김승수 시장)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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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5개년에 걸쳐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탄소와 특수소재 분야 중심의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 육성된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2일 2015년‘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사업 예산에 1차년도 국비 12.5억원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전주시 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향후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정부정책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3D프린터 융복합센터를 구축, 탄소밸리 및 전통문화, 영화산업, 뿌리산업 등을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3D프린팅 산업과 연계해 3D프린터용 탄소소재 개발과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신산업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센터가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D프린팅 탄소 신소재산업의 지역거점 지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주 탄소밸리와 연계한 선도형 미래첨단 특수소재를 개발하고, 3D프린팅 관련 신산업의 확산과 창출을 지역산업인 전통문화, 영화영상산업, 뿌리산업 등과 연계해 ICT 융합으로 신 시장, 창업기업을 창출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생활밀착형 창작시설과 환경을 지원,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창업)인력 양성을 비롯 시민대상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2015년 1월중에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함께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협약 및 클러스터를 구축, 유기적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최락휘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3D프린팅산업은 차세대 탄소 융복합 3D프린팅 신소재 기술개발과신소재 적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와 함께 전국 확산에 기반구축을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이어 "탄소 융복합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기술 교육 및 보급을 통한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신시장, 신규 일자리, 신규 창업 창출 및 일반국민보급 확대와 함께 3D프린팅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제도 정비를 통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효성 등으로 구축된 전국 유일의 탄소밸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3D프린팅의 근간을 이루는 소재분야에서 탄소기반 융복합 신소재에 특화된 기술개발에 따른 전국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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