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31일 종무식을 갖고 2014년 갑오년 한 해를 정리했다. 이날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북도민의 안전! 119가 지켜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섹스폰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14년 한 해 동안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펼친 26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비롯 전주 완산소방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완산소방서는,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소방전술훈련 우수상, 도 대회에서 소방행정논문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화재예방 및 안전에 철저를 기한 결과 전주시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및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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