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수영부 등 3개부에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는 김성겸(수영) 등 총 7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해 전력 향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영입한 김성겸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박석현, 전성민 선수와 함께 2015년 각종 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권도부는 향후 입상이 기대되는 4명의 신인선수를 영입, 도약을 꿈꾸고 있고 사이클부 역시 국가 대표급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주시는 올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비상하는 을미년(乙未年)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특히, 선수들의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한층 강화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 2015년에 열리는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에 출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2015년도에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우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격려와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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