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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사 '교귀식ㆍ망궐례' 재현
전주시… 전라감영ㆍ풍패지관! 역사의 향기를 담다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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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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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의 정치ㆍ경제ㆍ문화를 아우른 최고 통치기관으로 조선시대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정면 7칸과 4칸의 약 78평 규모로 복원된 전북 전주 전라감영 '선화당(宣化堂)'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라감사의 이ㆍ취임식 성격의 '교귀식'이 재현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가영 기자

 

▲  전북도ㆍ전주시ㆍ(사)전통문화마을이 2022 전라감영 활용사업으로 ▲ 전라감사 교귀식(交龜式) ▲ 전라감사 순력행차 ▲ 풍패지관 망궐례 ▲ 여흥-전통예술 공연 등의 순으로 11월 두 번째 주말과 휴일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라감영·풍패지관! 역사의 향기를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김현종 기자



 

 

 

호남의 정치경제문화를 아우른 최고 통치기관으로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했던 '전라감영'과 보물 제583호로 지정된 조선왕조의 본향을 상징하는 '풍패지관(豊沛之館 = 객사)'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귀식(交龜式)과 망궐례(望闕禮)가 재현됐다.

 

이번 '전라감영·풍패지관! 역사의 향기를 담다' 프로그램은 2022 전라감영 활용사업으로 전라감사 교귀식(交龜式) 전라감사 순력행차 풍패지관 망궐례 여흥-전통예술 공연 등의 순으로 11월 두 번째 주말과 휴일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했다.

 

전북도전주시()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한 전라감사의 이취임식 성격의 '교귀식'과 왕에 제를 올리던 '망궐례' 등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선시대 전라감영과 풍패지관에서 행해지던 의례를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선보였다.

 

먼저, 전라감영에서 재현된 '교귀식'신임감사 영접례 교유서 안치 및 유서 선포 도임감사와 이임감사 상견례 교귀례 교관례 배별례 도계장계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귀식'은 오늘날 도지사 이취임식이자 업무 인수인계식으로 과거 신임감사와 이임감사가 도() 경계에서 만나 진행했다.

 

특히 조선시대 감사가 취타대의 연주와 직급별 다양한 복식과 깃발 등의 행렬을 이루며 도내 각 고을을 순찰하는 '순력행차'도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순력행차'는 전라감사가 향읍의 풍속과 민생의 고락을 살피고 임금의 덕화를 널리 알리며 민정을 살펴 아래의 실상이 위로 잘 전달되게 하고 수령의 어질고 사리에 밝은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살펴 백성들을 잘 다스려 민심을 안심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당초 '순력행차'는 전라감영을 출발해 전라감영 5길을 거쳐 풍패지관으로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이동 동선에 따른 관람객 안전문제 등의 우려로 전라감영에서 진행됐다.

 

, 조선시대에 지방에서 근무하는 관리가 직접 왕을 배알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객사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셔놓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 등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망궐례'가 오후 3시부터 풍패지관에서 재현됐다.

 

왕과 왕비의 생일단오한식추석동지 등 명절날에 왕과 왕비의 만수무강을 비는 예를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풍패지관 마당에서 전라삼현육각보존회의 군악과 타령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무예 퍼포먼스 문화예술공동체 판타스틱 사물놀이 등 여흥-전통예술 공연이 풍성하게 열렸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roduction of Jeollanam-do's 'Gyogwi Ceremony and Manggwolrye'

JeonjuJeolla Gamyeong·Pungpajigwan! Capture the scent of history

 

Reporter Kim Ga-young

 

As the highest governing institution encompassing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of Honam, it is modernized in 'Jeolla Gamyeong,' where an observer worked during the Joseon Dynasty, and 'Pungpaejigwan (豊沛之館 = Gaeksa)', designated as Treasure No. 583, symbolizing the hometown of the Joseon Dynasty. Gyogwisik (交龜式) and Manggwolrye (望闕禮) reinterpreted as

 

This time, 'Gamyeong of Jeollabuk-do and Pungpaeji Hall! The ‘Fragrance of History’ program is a 2022 Jeolla Gamyeong Utilization Project, Jeolla Gamyeong Gyogyeong Ceremony Jeolla Gamyeong Tour Pungpajigwan Manggwolrye Entertainment –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etc. The second weekend and holidays in November It was open from 2 p.m. to 4 p.m.

 

Jeollabuk-do, Jeonju-si, and the Traditional Culture Village hosted the 'Gyogwi Ceremony', which was held for the inauguration ceremony of the Jeollabama, and the 'Manggwol-rye', which was used to offer rites to the king. The ceremonies performed at the Pungpaeji Hall were reinterpreted and presented so that modern people can easily understand and enjoy them.

 

First, the 'Gyogwi Ceremony', reproduced in Jeolla Gamyeong, was held in the following order: Reception of new auditors Placing a letter of instruction and proclamation of a will, Respect for the governor and the new auditor Gyogwirye Gyogwanrye Baebyeolrye Dogyejanggye.

 

The 'Government Ceremony' is today's governor's inauguration ceremony and business takeover ceremony.

 

In particular, the 'patrol procession', in which the auditor of the Joseon Dynasty patrols each town in the province in a procession of various costumes and flags by rank, was reproduced and drew attention.

 

In 'Perpetual Procession', the Jeolla governor examines the customs of the township and the ups and downs of the people's livelihood, publicizes the king's virtues, and examines the civil affairs so that the facts below are conveyed to the top. Its purpose was to reassure the public.

 

Initially, 'Sunnyeong Train' was scheduled to depart from Jeolla Gamyeong, go through Jeolla Gamyeong 5-gil, and arrive at Pungpajigwan, but it was held at Jeolla Gamyeong due to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visitors due to the movement route.

 

Also, during the Joseon Dynasty, local officials could not directly visit the king, so the 'Mangwolrye' was held at 3 pm on the first day and full moon of every month, with a traditional pavilion symbolizing the king being enshrined. It has been reproduced in the Pungpaeji Hall since the beginning of time.

 

On holidays such as the king's and queen's birthdays, Lunar New Year's Day, Dano, Korean food, Chuseok, and the winter solstice, the king and queen prayed for the best of luck.

 

In addition, entertainment-traditional art performances such as Gunak and Taryeong of the Jeolla Samhyeon Hexagon Preservation Meeting Martial Arts Performance by the Martial Arts Performing Arts Troupe Ji Mudan Cultural Arts Community Fantastic Samulnori were abundantly held in the courtyard of Pungpajig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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