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저소득 가정의 유소년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본문 기사와 특정 사실이 없음)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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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확대 시행된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저소득 가정의 유소년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인 동시에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주시가 지정한 스포츠 시설을 통해 저소득층 유, 청소년들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 5세 ~만 18세까지 매월 7만원씩 최대 10개월 동안 강습비를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2015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1,122명의 신청자가 접수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가정 51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된 가정은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은 뒤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되고 전라북도체육회(국민테육센터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 및 태권도장, 검도장, 합기도 등 총 118개 사설 체육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는 460명에게 327백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336백만의 예산이 추가로 확보돼 많은 대상자들이 체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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