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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람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친환경 생태 공간·안전도시 구축 등 5대 역점사업 추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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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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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사람이 행복한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5대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 김현종 기자


 


사람이 행복한 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5대 역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 전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역점사업으로 생태도시 기반마련, 친환경 생태 공간 조성, 3653(안전, 안심, 안정) 도시 구축,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전주권 광역도시 중추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21일 밝혔다.
 
먼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서노송동에 위치한 선미촌의 기능 전환을 위한 용역을 오는 3월에 완료, 전통문화도시 제고와 도심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소를 위한 용역 착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공간도 조성한다.
 
도심 생활권에 동네 숲, 아파트 숲, 가로변 녹지 숲 등 자연친화 생태 숲과 녹지공간을 확충, 열섬 화와 도심 생태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꽃거리 조성 등 거리풍경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와 전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을 통한 3653(안전, 안심, 안정) 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WHO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진단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기 위한 조례 제정 및 협의회 구성 등 상호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전주의 특성에 맞는 중장기계획을 수립,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 보호 및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와 함께 24시간 CCTV 관제업무 수행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해 365일 안전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 128개소에 242대의 CCTV 설치가 완료되면 총 1,382대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아울러, 하천범람에 따른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복지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력해나갈 계획이다.
 
또, 100만 광역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주권 광역도시 중추기능강화해 나간다.
 
송천동과 호성동, 전미동 일원의 에코시티 조성사업을 단순한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자연친화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 전북혁신도시와 연계해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만성지구와 효천지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한다.
 
전주교도소의 경우 평화 2동 작지마을 부근을 최종 부지로 빠른 시일 내에 선정, 오는 2019년 이전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개발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15년도는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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