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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00세 행복 건강관리사업 "시동"
만성 · 퇴행성 질환 어르신 대상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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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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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5일 "취약지역 60개소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선 6기 공약사업인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관리"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양방, 한방, 구강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건강측정을 비롯 치매예방교육, 노년기 구강관리 및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28일까지 보건소 중심의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주시의사회, 전주시치과의사회, 전주시한의사회의 회원들이 참여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재가 어르신 5,5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 혈압혈당 검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역시 실시한다.
 
한편, 김경숙 시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 퇴행성 질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사회,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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