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소방서,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은 11일 전주 남부시장, 풍남문 교차로 일원에서 실시한 화재예방 캠페인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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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 전북 전주완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불과 1주일 앞둔 11일 남부시장, 풍남문 사거리 일대에서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방통로 및 피난통로 물품 적치 금지 등 "생명의 문 비상구"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자칫 망각하기 쉬운 안전불감증에 따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허술한 안전관리와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 내는 인재가 우리 지역에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의식개혁을 촉구하는 계도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자체 구내식당에서 사용될 야채 및 건어물 등의 식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가 곁들여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을 밑그림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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