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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의용소방대장 교관단 교육 · 당직, 출동인력 보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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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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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소방서가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사진 상단은 박영선 대응구조과장이 "업무추진 방향" 에 대한 교육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의용소방대 대장단 및 간부진들에게 대한 교관단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전북 전주완산소방서는 12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능력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이 "의용봉공정신에 대한 소양교육"에 이어 박영선 대응구조과장이 "업무추진 방향" 에 대한 교육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 분야별 현장 활동 교육시간을 통해 로프매듭법, 실종자 수색법 구조분야, 심폐소생술, 당뇨 및 고혈압환자 처치 요령 등 구급분야, 방수요령, 사다리 운반 및 지지법 등 화재 진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업무보조자 능력 극대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양교육에서 "오늘 교육을 통해, 진정한 소방공무원 업무보조자의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선봉에 설 수 있는 전주완산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대형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다중밀집 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및 취약시간 기동순찰 및 당직계원 및 출동인력을 보강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언제든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병원과 당번약국 정보도 119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에게 명절이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는 테마를 설정, 연휴기간 동안 과도한 음주로 현장 출동 장애 및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으로 근무교대 직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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