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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공무원 선발 및 볼라드 규격화 나선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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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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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우수부서 및 공무원 선발
 
전주시가 친절공무원을 선발한다.
 
전북 전주시는 "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청 내 친절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 친절 우수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선발할 예정" 이라고 21일 밝혔다.
 
친절 우수부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친절 공무원은 3월과 6, 9, 12월 등 분기별로 각각 선발하는 가운데 시장 표창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수여된다.
 
친절 우수부서 선발대상은 올해 행정성과 평가 시 친절도 평가결과 그룹별 상위 1위 부서이며 친절 공무원은 공직생활이 모범적이며 국, , 구청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황권주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중심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취지인 만큼, 향후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어르신독서도우미 양성효과 톡톡
 
전주시 완산도서관 시민대학에서 공부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20여명이 장애인시설 및 요양원 등을 직접 찾아 독서 힐링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대학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독서도우미 20명은 전주시민대학 동화 구연 기초와 심화과정을 마치고 다년간 그림책 읽어주기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들이다.
 
완산도서관은 지난 13일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실시할 지역 배정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르신 도우미 가운데 손놀림이 유난히 눈에 띄는 양복희(75) 어르신은 주인공 인형을 만들어 손가락에 끼우고 책을 읽어 주는 손유희를 하면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한다라며 자신만의 책읽어주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장애인 시설 4개소를 비롯 요양병원 2개소, 사립작은도서관 2개서, 학교 1개소를 대상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완산도서관은 어르신독서도우미를 확대해 책을 읽어 주기를 희망하는 기관을 찾아 어린이들의 정서적 함양과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볼라드 규격화 추진
 
전주시가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규격화에 나선다.
 
21일 전주시는 "그동안 불필요한 곳에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규격에 미달되는 볼라드를 전수 조사해 순차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주시내에 설치된 볼라드는 총 2,699여개 가운데 2,202개가 비규격으로 야간에 보행자의 충돌 사고가 우려돼왔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관련법령에 맞춰 볼라드를 규격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영문 전주시 도로과장은 "다음달까지 볼라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연내에 우선 시급한 볼라드부터 정비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라드 규격은 높이 80-100cm에 지름 10-20cm이고, 간격은 1.5m 내외로 설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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