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소방서가 공공기관의 자체점검에 따른 결과를 밑그림으로 공공기관 합동훈련 시, 종합적 안전관리 지도를 병행한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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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공공기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8건의 공공기관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무려 11건이 관리소홀 및 부주의로 발생한데 이어 공공의 점유‧사용에 따른 책임의식이 소홀해 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관내 공공기관의 자체점검에 따른 결과를 밑그림으로 공공기관 합동훈련 시, 종합적 안전관리 지도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4일 전북도 농업기술원 내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4,03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만큼, 화재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볼 수 있는 공공기관 내 연구실(실험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등을 위한 연구실 책임자 및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과 안전관리규정 작성 등을 지도한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2016년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기관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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