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지도서관 열람실 10일부터 개방 전북 전주 동부권 시민들의 지식ㆍ정보ㆍ문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주시립건지도서관(승마장 앞 위치)이 4월 개관에 앞서 열람실이 오는 10일 먼저 개방된다. 1층에 마련된 184㎡규모의 열람실은 103석의 칸막이열람석을 비롯 12석의 노트북열람석 등 총 115석이 열람석이 완비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학습, 열람의 기회를 제공할 건지도서관 열람실은 건지산과 바로 인접, 쾌적한 열람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의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생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고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열람실 휴무일은 연중 3일로 신정, 설날, 추석 당일이다. 한편, 건지도서관은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작업과 2만여권의 개관도서 배열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경,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면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전주한옥마을 밤마다 공연으로 물든다! 전주시는 "2015년 전주한옥마을 평일 야간 상설공연"을 주관할 사업자를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 자격기준은 전북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 중인 공연, 전문예술법인 또는 단체로 2년 이상의 공연실적을 가져야 하며 공모 신청서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극 형태이자 전통문화와 접목한 국악퓨전형식의 공연유형으로 한옥마을 또는 한옥마을 인근에서 공연할 공연단체를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6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8시 30분에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전주시는 평일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한옥마을 방문객의 체류시간 연장 및 투숙객의 볼거리 창출을 이끌어내 흥나고 멋 나는 전통문화도시로서 다시 찾고 싶은 전주를 만들어 나갈 예정으로 명실 공히 "힘 받고 흥나는 전주문화"창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로시설물 일제 안전점검 해빙기를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8일 전주시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융해 등으로 발생된 도로 시설물 파손 등으로 시민들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및 준용도로, 자전거전용도로와 도로시설물, 교량 156개소를 포함 미 작동된 가로등 보안등 보수 등 정비인력 58명을 투입해 점검 및 보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마다 급증하는 포트홀(pot hole)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포트홀 제거에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또, 전주시는 차량 통행 또는 보행 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도로과 또는 양 구청 건설과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을 통해 빠르게 보수 해 쾌적하고 안전한 봄맞이에 만전을 기하고자 시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추경 3억원을 확보 10,926여개소의 '포트홀'에 따른 노후도로 아스팔트 덧씌우기를 실시했다. 올해는 관내 국도 및 지방도, 시도 등 500km 구간에 3,500개소의 포트홀이 발생돼 보수가 이뤄졌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등은 오는 31일까지 도로점검을 통해 긴급보수를 실시 할 계획이다. ☞ "포트홀"은 빗물에 의해 도로 아스팔트 포장에 생기는 구멍으로 아스팔트 틈새에 빗물이 스며드는데, 이때 지나가는 차량에 의해 강한 압력이 생기면서 아스팔트 결합력이 약해져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교통사고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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