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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전투비행단… 전주 도시 관광 "흠뻑"
한옥마을 · 비빔밥체험 통해 민간외교사절단 역할 기대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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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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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8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40여명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 문화수도 "전주" 를 탐방했다.
 
10일 전주시는 "초청 형식으로 전주를 방문한 미8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이 풍남문을 시작으로 남부시장, 경기전, 전주한옥마을,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을 연결한 전주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경기전과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문화를 돌아본 장병들은 "very good! very good!" 을 쏟아내는 등 "생애 처음으로 생애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방문해 매우 행복하다" 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8전투비행단 송성애 공보관은 특히 "8군전투비행단 장병들은 1년 만에 돌아오는 자대배치 관계로 이날 전주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주비빔밥의 맛은 생애 처음 방문한 전주를 깊이 생각하고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날 미8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의 전주 방문은 전북지역 연계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전주시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초청투어는 전주 방문을 희망하는 장병들에게 전주 도시문화의 멋과 전주비빔밥 등 전주음식의 맛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이일홍 관광과장은 "8전투비행단 장병은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전주와 군산 연계관광활성화와 함께 전주를 국제적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초청투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장은 "앞으로도 전주를 방문을 희망하는 장병들을 위해 전주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초청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장병들은 경기전과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문화를 돌아본 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비빔밥 "부뷤" 에서 50인분 전주비빔밥을 함께 비벼 맛보는 전주음식문화체험을 하고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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