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시
1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3/11 [15: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72번  (이서면까지 노선연장, 2대 증차)    /  노선도 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KTX 개통과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혁신도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실시된다.
 
11일 전북 전주시는 "오는 14일 토요일부터 전주역에서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72번 노선을 당초 6대에서 2대 증차해 8대로 운행하고, 배차간격 역시 30분에서 25분으로 5분 단축한다"고 밝혔다.
 
, "이 노선을 이서면까지 연장운행해 대중교통 이용 및 환승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71번 노선(전주비전대-조촌초)의 경우에도 에코르아파트1단지 인근과 농촌진흥청 뒤편 등 인구 밀집지역을 거치도록 해 주민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만성동에서 팔복동으로 이어지는 69번과 70번 노선을 하가지구와 서부신시가지 내 척동마을을 경유시켜(333) 해당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래내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내와 모래내시장 승장장을 분리 운영하는 가운데 모래내 승강장에는 기린로 방면 시내버스(좌회전차량) 노선이 정차하지 않도록 했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향후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범운행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보완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면시행하게 되면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에 따른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익 향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3월중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용역을 발주하고 추후 용역 중간 결과에 따라 환승센터를 구축,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및 환승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71번 (혁신도시 이노힐스아파트 및 A 9~10 블럭 경유)   /  노선도 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69, 70번 (하가지구 및 척동마을 경유) / 노선도 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