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전주형 마을공동체로 육성하기 위한 '2015년도 지역공동체사업' 육성 공모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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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형 공동체 사업 레디~고!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전주형 마을공동체로 육성하기 위한 "온두레"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지역공동체사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한 마을공동체사업 10건, 소규모 공동체사업 60건 등 총 70건이 오는 16일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될 지역공동체사업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서면심사와 대면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특히, 차별화된 사업계획 여부와 공동체성, 사업계획의 진실성, 사업추진에 대한 열의와 지속적인 운영 가능여부 등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들 사업은 향후 워크숍을 통해 컨설팅과 회계교육을 실시, 지원 규모가 결정되며 소규모 공동체사업의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마을 공동체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은 "사람중심의 도시 전주에서 공동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으로 발전시켜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응원하는 능동적 동네복지정책으로 가는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공모 전주시가 여성의 사회참여활동과 복지사업 지원을 밑그림으로 여성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2015년도 전주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 접수 대상사업은 성평등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권익증진, 다문화가족1 및 출산장려지원, 기타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전주시에서 여성관련 지원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로 여성청소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psh10244@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전주시 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2015년의 경우 총 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원한다. 지난 1999년 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및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전주시 여성발전기금은 매년 발생되는 이자수입금으로 지원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주시보건소가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월 2회 "평화 해피시네마"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보건소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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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 "평화 해피시네마"운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마음을 열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월 2회 "평화 해피시네마"를 운영한다. "평화 해피시네마"는 외부 출입이 불편하고 주위 시선을 의식해 문화생활 영유가 어려운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영화를 선정, 11월까지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치료실, 구강보건실, 예방접종실, 만성질환관리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 상영돼 가슴 한 구석에 쌓아둔 추억을 회상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평화 해피시네마'에 참석한 김 모씨는 "영화를 보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되는 불편이 있었는데 평화보건지소에서 정기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 상영될 영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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